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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김해시아동지킴이, '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'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[시사투데이, 2021-08-16]

작성일    2021-08-16
조회수    48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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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해시 아동지킴이, ‘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’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



[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] ‘아동복지법 제1조’에 명시돼 있듯이 우리 사회는 아동이 건강하게 출생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복지를 보장해야 한다. 


그럼에도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‘정인이 사건’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. 한 명의 피해아동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학대 피해 예방책과 함께 재학대의 악순환을 막을 수 있는 안전망 마련이 시급한 이유다. 


이런 가운데 김해시 아동위원협의회 윤진욱 회장이 22년째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에 헌신하며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. 


1995년 창립된 김해시 아동위원협의회(이하 협의회)는 60여 명의 위원들이 활동하며 지역의 아동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고, 아동인권보장의 정신과 이념을 구현하고자 구슬땀을 흘려왔다. 


그리고 윤 회장은 1999년 김해시 공무원의 추천으로 협의회에 가입, 2017년부터 제8대 협의회장을 맡아 솔선수범하고 있다. 

협의회는 윤 회장을 필두로 ▲결연아동 방학기간 밑반찬 지원 ▲결연아동 설·추석맞이 선물 전달 ▲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▲어린이날 큰잔치행사 주관 ▲가야문화축제기간 미아보호소 운영 ▲저소득층 결연아동 여름캠프 ▲아동위원 자매지역 상호교류 등에 적극 앞장서왔다. 


이처럼 ‘단 한명의 아이도 방임되지 않도록 하겠다’는 각오 아래 ‘김해시 아동지킴이’ 역할을 해왔던 그가 지난해 11월,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. 


윤진욱 회장은 “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동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”며 “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‘내 자녀, 내 손자’라 생각하고 아동학대를 외면하지 말아 달라”고 거듭 당부했다.


이어 “어른들의 가난은 책임이 있지만 아이들의 가난은 자신의 노력·운명과는 무관하게 결정돼 더 아프고 가혹하다”면서 “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이 내게 주어진 과제이고 소명이며, 봉사 그 자체가 내 삶의 목표”라고 담담히 전했다. 


고향을 떠나본 적 없는 윤 회장은 20세부터 마을 반장으로 활동하다 21세 때 전국 최연소 새마을지도자로 선출, 김해시 농업인 권익대변과 마을발전 등을 위해서도 쉼 없이 달려왔다. 


 ▲경상남도 4-H연합회장 ▲한국농업경영인 김해시연합회장 ▲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감사·수석부회장 ▲생림농협 이사 ▲바르게살기운동 생림면 위원회 회장 ▲생림면 체육회장 ▲김해시체육회 이사 ▲상나전 마을 이장·개발위원장 ▲생림면주민자치위원 ▲김해시 명예감사관 ▲민선7기 김해시 시민 공약평가단장 등의 전·현직 프로필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. 


윤진욱 회장은 “내가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, 오히려 봉사와 나눔이 내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었다”고 겸손해하며 “앞으로도 ‘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자’는 좌우명을 새기며 김해시 농업·체육·아동·복지 등 다방면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”는 뜻을 밝혔다. 


나눔과 봉사를 묵묵히 생활하며 소외된 이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하는 윤진욱 회장의 행보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. 


한편, 김해시 아동위원협의회 윤진욱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헌신하고, 아동위원의 역량강화와 아동복지 향상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‘2021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(시사투데이 주최·주관)’을 수상했다.



링크 : Untitled Document (sisatoday.co.kr)